실시간 뉴스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그룹예선 조 추첨식 16일 열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4시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그룹예선 조 추첨식이 열린다.

이번 조 추첨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대회 참가 40개국을 대상으로 예선 리그에서 맞싸울 그룹을 배정하기 위한 것이다.

그룹 배정과 추첨 기준은 지난해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팀 랭킹이다. 우선 랭킹 1~8위 국가(협회)가 순위대로 1~8조 톱시드에 자동 배치된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마스코트 ‘초피’와 ‘루피’. [사진=부산광역시]

이후 차순위 순서대로 4개 국가씩 같은 포지션 그룹으로 묶어 스네이크 방식으로 추첨, 지그재그로 배치하는 방식으로 따른다.

조별 리그 각 조의 1위 8개 팀은 16강에 직행하게 된다. 각 조 2, 3위 팀은 추첨으로 상대가 결정되는 본선 1회전에서 맞대결해 승리팀이 남은 16강 여덟 자리를 채우는 순서로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조 추첨은 박형준·유승민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과 론 페트라 쇠링 ITTF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등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부산이 배출한 탁구 레전드와 유망주 등이 그룹 예선 조를 추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돼 대회 참가국뿐만 아니라 탁구에 관심 있는 세계인들 모두 조 추첨식을 시청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탁구와 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부산을 방문해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면서 탁구로 하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그룹예선 조 추첨식 16일 열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