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15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낮 최고 기온은 0도에서 9도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해질 전망이다. 전날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2~8도가량 낮아져 급격한 온도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0도 이하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선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제주도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5mm 미만의 비(산지 1cm 내외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오는 17일 수요일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목요일인 18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오는 18일과 20일 사이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 강원 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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