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 경주시가 오는 19일까지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취업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모집 대상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3명 △공공근로사업 24명 등 총 77명이다.
신청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공공근로 3억원 이하)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근무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1일 6시간 근무 기준 약 170만원(세전)의 급여를 받게 된다.
근무 장소, 근무 시간, 급여,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본 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취업취약계층과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업취약계층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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