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친환경원예연구회(회장 최종호)는 11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친환경 농업인과 가족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친환경원예연구회 총회 및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사정을 극복하자는 단합된 마음으로 불우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
연구회는 7년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자재 상승, 이상기후 등 농업에 놓여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달성군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인들의 화합을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종호 친환경원예연구회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농사짓기가 더더욱 어려워졌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 친환경원예연구회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의지를 담고 2007년 친환경인증 농업인 65명으로 시작한 단체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친환경 재배기술 전파뿐만 아니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업의 스마트화의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하고 있고 전 회원이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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