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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KTX 이음 충주~판교 직통 열차 이용객 급증”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충북 충주)은 중부내륙선 KTX-이음 충주~판교 직통 열차 개통 후 열차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의원이 이날 공개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 충주~판교 직통 열차 개통 이후 열차 이용객이 개통 이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다.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국민의힘 이종배 국회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개통 2주간 하루 평균 이용객은 901명으로, 기존 하루 평균 이용객 274명의 328.2%에 달한다. 전체 이용객의 83.5%가 판교역에서 타고내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판교역 누적 이용객은 개통 2주 만에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연장 개통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그간 충주에서 서울에 가려면 KTX를 타고 부발역에서 내려 수도권전철로 환승하거나, 시외버스를 타고 2시간 가까이 이동해야 했다.

이종배 의원은 중부내륙선 KTX-이음 판교역 연장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KTX 이음. [사진=뉴시스]
KTX 이음. [사진=뉴시스]

그 결과 가변식 스크린도어 개발 및 신호체계 개편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28일 충주~판교 직통열차가 개통됐다. 이를 통해 충주에서 약 1시간 만에 판교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이 의원은 충주시민들의 출퇴근 편의 보장을 위해, 코레일에 철도 운행시간 변경도 촉구해 관철시켰다.

이종배 의원은 “충주~판교 직통열차 개통으로 충주가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됐다”며 “이용객이 더욱 증가할 시, 국토부와 코레일에 증차를 촉구해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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