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출시 1주년을 맞이한 '에버소울'이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를 예고했다.
김철희 에버소울 메인 PD는 지난 3일 1주년을 맞아 진행한 특별 라이브 방송에서 이용자들과 밀접하게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업데이트를 기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오는 2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일러스타 페스' 행사 참가 소식을 알렸다. 이용자들의 가장 큰 요청이었던 오프라인 행사와 굿즈 제작과 관련핟 답을 내놓은 것. 현장에서는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창작 서적 및 굿즈를 구매할 수 있고 공연과 코스 플레이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일러스타 페스'에서 '에버소울' 부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 피드백을 고려한 콘텐츠 개선 계획도 안내했다. 먼저 영지 내 아르바이트, 인연 시스템 등 이용자 피로도가 있던 콘텐츠를 개편하고 길드원 모집 시스템과 '캐릭터 뷰' 등 게임 이용에 편의성을 높여줄 시스템을 추가한다. 또한 전투 콘텐츠의 몰입감을 더할 수 있도록 캐릭터 디자인을 변경하고 공격 이펙트를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버소울은 게임 내 콘텐츠 강화에도 주력한다. 먼저 월마다 각종 코스튬을 제공하는 '선상 파티 대소동', '맛있어져라! 메이드 대작전' 등 신규 테마 이벤트를 선보이고 악마형 정령 '이브' 등 신규 정령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또 신규 전선 지역과 에덴 연합 작전 등 메인 전투 콘텐츠를 업데이트해 세계관을 확장하며 게임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여기에 한복 코스튬, 밸런타인데이 코스튬 등을 획득할 수 있는 2023년 테마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복각 이벤트들을 월별로 재오픈한다. 또한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1주년 100회 무료 소환', '1주년 보너스 빙고!', '1주년 특별 출석' 등으로 역대급 보상을 예고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껏 게임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이용자들 덕분에 행복한 1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기실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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