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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영농산물도매시장, 역대 최대 1조1300억 달성


4년 연속 1조원 이상 거래실적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지역 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의 청과류 거래 금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13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 이상 증가한 규모로, 지난 2020년 이후 4년 연속 1조원 이상 거래 실적을 이어오고 있다.

시장별 실적을 보면 엄궁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청과물은 모두 33만9000t, 거래 금액은 5758억원이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의 거래 규모는 24만t, 거래 금액은 5543억원이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전경. [사진=부산광역시]

이는 부산시 공영도매시장 개장 첫해인 1994년 당시 거래 금액인 1747억원보다 약 6.5배 증가한 것이다.

시는 올해도 도매시장 방문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고 우수 농산물 출하 유치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병기 부산광역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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