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국민의힘은 11일 고동진(63) 삼성전자 고문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고동진 사장 영입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부탁했다"면서도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장(옛 IM부문) 겸 대표이사를 지낸 고 고문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후 유럽연구소장, 무선사업부 개발실장(부사장), 무선사업부장(사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다. 삼성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 성공 주역으로도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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