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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소상공인 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3% 이자를 3년간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자 차액 보전금 지원사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옥천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연 3% 이자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3년 이내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옥천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옥천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지원을 바라는 소상공인은 사업 수탁기관인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으면 된다.

대출금리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은 군에서 금융기관에 지급하고, 소상공인은 3%를 제외한 이자만 내면 된다.

신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을 한 뒤, 지정된 일자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사업비 8억원을 전액 군비로 당초예산에 편성했다.

황규철 군수는 “군의 재정 여건이 녹록하지 않다”면서도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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