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노영민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에 대해 “가출했지만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에서다.
이 자리에서 노 전 실장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창당 선언에 대해 “너무 멀리 가면 돌아오기 힘든데 너무 멀리 가지 않았으면 한다”며 “언젠가는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했던 발언도 언급하며 “힘을 하나로 뭉쳐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하므로 내부 분열은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고도 했다.
노영민 전 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소속으로 청주시 상당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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