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무주군이 11일부터 분야별 업무보고에 들어가 작년 주요 성과와 올해 군정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업무 공유에 나섰다.
무주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라는 군정 목표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문화예술과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무주군은 특히 업무보고에서 분야별 공약 및 현안 사업을 비롯한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비전 및 전략 등을 집중 논의한다.
무주군은 올 한 해 ‘자연특별시 무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 관광 산업의 진흥과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세계 속 태권도 도시 위상 정립 등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스마트한 농업 · 농촌으로 경쟁력 강화, 사회안전망 강화, 기후변화 대응, 지역성장을 이끄는 문화, 자역경제 성장잠재력 확충, 농촌생활권 정주여건 개선, 새로운 발전동력을 만들어 가는 행정 등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인구와 기후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이 해야 할 일은 많고 해결해야 할 문제는 더 복잡해지고 있다”라며 “주요 업무공유는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전념하자는 취지인 만큼 분야별 업무계획을 토대로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을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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