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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스타트업 혁신성장 발판 마련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 기업 플러그앤플레이와 업무협약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전남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미국을 순방 중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운데)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인 플러그앤플레이(PNP)와 전남 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후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전남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CES)’에서 10일(현지 시간) 체결한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플러그앤플레이는 전남의 창업 생태계 발전 도모와 지역 기업의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맞춤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운영 △유망 기업 투자유치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글로벌 창업지원 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플러그앤플레이는 페이팔, 구글, 드롭박스 등 30여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사), 1,600여 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배출한 세계 최대 창업기업 육성 기관이자 투자사다.

김영록 지사는 “플러그앤플레이의 전 세계를 아우르는 풍부한 기업 네트워크는 전남 혁신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전남지역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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