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통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공로로 지방시대위원회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주택‧인프라가 낙후한 지역(새뜰마을)의 주택 내‧외부 환경을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력해 개선하는 사업이다.
HUG는 해당 사회공헌사업에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참여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16억5000만원 기부, 약 950여가구를 지원했다.
지난해엔 부산 서구, 충남 서천, 경북 청도, 충북 청주지역을 사업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HUG와 ㈜KCC, ㈜코맥스, ㈜신한벽지, ㈜경동나비엔 등 민간기업이 각각 기부금과 건축 자재 등을 후원한 바 있다.
HUG 관계자는 "생활 여건이 열악한 지역민들에게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민관기관과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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