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새해 첫 제262회 임시회 개회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가 8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새해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남원시 난임극복 등 임신지원에 관한 조례안」,「남원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1건 등 총 18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한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환경부의 일회용품 관리방안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평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맞이할 수 있도록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의정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전력을 기울일 것”이며, “지역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과 불편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또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인 남원 국립의전원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