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8일 신년 기자간담회 통해 2024년을 벽골제의 힘차게 비상하는 용처럼 더욱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김제시는 이날 오전 3층 브리핑실에서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작년 시정성과로 2024년 국가예산 1조 113억원 확보해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와 ㈜HR E&I 그리고 미국 MEC사 간 건설장비 1조3000억원의 수출 업무협약, 6500억원 수출 본계약 체결로 미국수출 시장 개척을 꼽았다.
특히,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단투자지구 지정사업에 지평선산업단지 내 ㈜HR E&I와 ㈜두산이 선정돼 단 나노소재 기업(주)석경에이티, 베터리 제조업체 ㈜알파온 등 미래성장기업 유치로 838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66개의 신규고용을 창출했다.
시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전년도보다 2단계 수직 상상한 2등급을 받은 것도 성과로 들었다.
시는 2024년 새해를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는 새로운 반환점을 도는 해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해양항만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정 시장은 “2023년도의 성과는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1,500여명의 김제시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준 결과로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김제시 발전에 노력하겠다”면서 “2024년은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해인 만큼 김제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총력을 다해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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