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충북도 주관 ‘2023년 충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충북도 수출 실적에서 신선식품류 최고순위인 김치와 가공식품류 최고순위인 커피류를 주로 수출하고 있다.
자체 해외마케팅으로 기존 수출국인 미국‧독일‧베트남에 이어, 지난해엔 오스트레일리아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등 수출시장 저변 확대에 힘썼다.
농식품 전용 홍보상설매장 운영을 비롯한 홍보 판촉전, 수출상담회, 미주 MBC 홈쇼핑 참여 등 농식품 수출 확대에 적극 노력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천성태 시 가공수출식품팀장은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충북도는 농식품 수출 증진과 농업인 소득향상 등을 위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있다.
평가는 농식품 수출 증가 실적‧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정량평가와 해외마케팅 지원‧수출 현장 방문‧애로 해소 및 노력도 등 정성평가의 점수를 환산해 이뤄진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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