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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으로 전사 광고 실적 향상-메리츠


목표가 29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메리츠증권은 8일 네이버에 대해 신규 동영상 플랫폼 '치지직' 성과가 전시 광고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 주가는 2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은 8일 네이버에 대해 신규 동영상 플랫폼 '치지직' 성과가 전시 광고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사진=네이버]
메리츠증권은 8일 네이버에 대해 신규 동영상 플랫폼 '치지직' 성과가 전시 광고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사진=네이버]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신규 플랫폼 치지직은 12월에 첫 선을 보였는데 런칭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아프리카TV' 이용자 수를 바짝 뒤쫓고 있다"며 "치지직을 통해 네이버에 단가가 높은 동영상 광고 증가·게임 스트리밍 주요 수요층인 젊은 층 확보·네이버 생태계 내 이용자 광고 타겟팅 고도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4분기 네이버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5648억원, 402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4분기는 커머스 내 브랜드패키지 솔루션 수익과 뉴로클라우드가 시작된 시기다.

이 연구원은 "뉴로클라우드는 수주성 성격으로 4분기 당장의 매출 기여도보다는 관련 지표에 시장 반응도가 결정될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주 오픈AI의 GPT스토어 출시 관련 이벤트도 있다. 이 연구원은 "2023년 4월 설립된 AI 스타트업 'Pika Labs'는 최근 3억 달러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상업적 성과를 이루고 있는 'AI이어북'과 추후 웹툰·웹소설 등 적용가능한 범위를 고려했을 때 네이버의 AI 확장성이 평가받기에 적절한 시기가 도래했다"고 판단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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