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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바꿔야 미래가 보인다"...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 '꿈의 시작' 출판기념회 '성료'


지지자 500여명 참석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안병구 변호사가 지난 6일 오후 3시 경상남도 밀양시 삼문동 밀양문화원에서 저서 '꿈의 시작' 출판기념회를 열고 밀양시장 보궐선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밀양시장 보궐선거는 박일호 전 시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 사퇴하면서 실시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조해진 국회의원, 이상조 전 밀양시장,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손정태 밀양문화원장 등 예술·체육·종교·기업인을 비롯한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6일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성낙인 전 서울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30여명의 응원 릴레이에 이어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 변호사로 친숙한 한문철 변호사는 축하 동영상을 통해 오랜 친구인 안 변호사를 응원했다.

그는 "안 변호사는 30여 년 동안 밀양 시민들을 위한 변호사로 시민들의 길잡이가 돼 왔다"며 "큰 뜻을 품은 밀양의 아들 안병구 변호사가 밀양을 위해 보다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격려했다.

조해진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안 예비후보가 탁월한 소통 행정으로 밀양의 변화와 발전을 앞당길 최고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안일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안 변호사는 수자원공사에서 상임감사로 재직할 때 굉장한 리더십으로 존경받던 친구"라면서 "국가와 지역 발전을 같이 고민하고 실력을 쌓으면서 행복한 리더, 행복한 밀양을 위하는 소통과 공감의 리더,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멋진 밀양을 만들어 갈 훌륭한 인물"이라고 극찬했다.

이만기 인제대 교수가 지난 6일 안병구 변호사 출판기념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이만기 인제대 교수는 "안 예비후보는 산이다. 산은 여러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나무가 크다고 해서 작은 나무가 간섭하지 않고, 그늘이 진다고 해서 그늘이 왜 졌냐고 짜증도 내지 않는다"며 "그는 여러가지 남다른 리더십으로 밀양의 리더로 가장 적임자"라고 추켜 세웠다.

밀양 향토사 연구회 회장을 지낸 박순문 변호사는 "안 변호사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청렴함·부지런함·공정함·신의를 지키는 대인으로 위기에 처한 밀양을 구하고, 우리 모두 뜻을 모아 큰물을 건너면 분명 밀양의 미래가 보일 것"이라고 덕담했다.

안병구 예비후보는 저서 소개를 통해 "더 넓은 세상으로의 여행과 세계사에 관한 관심으로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상상력도 길러오면서 오랫동안 생각해오던 그 상상을 실현하고 싶은 열정이 일어났다"면서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고 그동안 나를 지원해준 많은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지만 모든 분을 일일이 언급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낀 나머지 책을 통해 나누는 이야기가 여러분에게 소소한 위로나 영감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저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안병구 밀양시장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에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사진=임승제 기자]

한편 안 예비후보는 밀양시 초동면 출생으로 초동초등학교 입학·밀양초등학교 졸업, 마산고와 부산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제31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21기로 1992년 서울서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밀양지청, 대구지검 검사,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밀양시선대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 감사 시절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공기업 청렴도 향상, 감사패러다임 변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밀양=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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