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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릉동서 신혼희망타운 나왔다


LH, 전용 59㎡ 139채 평균 6억1000만원…8일부터 청약접수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서울 공릉동 화랑대역 인근에 들어서는 신혼희망타운 내 공공분양 아파트가 주인을 찾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일부터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13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청약단지는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240-1에 위치한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으로 노후 군관사 부지가 신혼희망타운(294가구)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지하철6호선 화랑대역에서 가깝고 태릉초·공릉중과 이웃한 입지다.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LH]
서울공릉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사진=LH]

이번 청약 대상은 공공분양 139가구다. 나머지 가구는 향후 행복주택 등으로 공급된다. 이번 공공분양 물량은 전 세대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시공된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7년 10월이며, 정확한 입주 시기는 추후 개별 안내 예정이다.

평균 공급가격은 가구당 6억1000만원 수준으로 인근지역 시세 대비 저렴하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표등본상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 또는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에겐 공급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서울시 거주자를 우선 선정하며 경쟁 시에는 가구소득, 서울시 연속 거주기간,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의 다득점 순으로 정하되, 가점이 동일한 경우 추첨으로 선정한다.

우선공급 배정 후 잔여물량 70%는 △우선공급 낙첨자 △혼인기간 2년 초과 7년 이내이거나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세 이상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우선공급과 마찬가지로 서울시 거주자를 우선으로 하며, 경쟁 시 잔여공급 가점항목인 미성년자녀수, 무주택기간, 서울시 연속 거주기간,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인정 횟수의 다득점순으로 선정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당첨 시 3년의 전매제한기간과 3년의 거주 의무기간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하며 태릉입구역(6호선·7호선) 역시 도보 10분 거리로 더블역세권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와 동부·북부 간선도로 등도 인접해 교통편의성도 양호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발표는 다음달 1일, 계약체결은 오는 5월 20부터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공고문과 팸플릿은 LH청약플러스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하고 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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