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발생한 강원도 LPG충전소 폭발 사고와 유사한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LPG 충전소 전수 특별 점검 등 안전 강화 대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고에 대한 정부합동조사 과정에서 벌크로리 차량 충전 기준 미준수와 안전관리자 미 상주 등 안전관리규정을 어긴 사항이 다수 확인됐기 때문이다.
공사는 충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전국 LPG충전소 특별점검 및 불시 점검 △전국 벌크로리 차량 전수조사 △사업소 대표자·안전관리책임자 특별교육 등을 추진한다.
전국 LPG충전소 중 벌크로리 충전소(198곳)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먼저 하고, 그 외 충전소(1672곳)는 공사 자체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자 상주 여부, 충전소 교육 이수여부 벌크로리 충전(이입) 프로세스 등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를 세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불시점검팀도 꾸려 불시 현장 점검을 해 관련 규정 준수여부와 법규 위반 사항도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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