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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 랜드마크 ‘광안대교’ 10년만에 다시 태어난다


70억 투자해 조명·미디어콘텐츠 개선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가 10년만에 더욱 화려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로 다시 태어난다.

부산시는 오는 6일 광안대교 점등식을 통해 더욱 화려하고 선명해진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국제관광도시 사업인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광안대교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 조성 공사를 추진해 왔다.

광안대교 점등식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광안대교 점등식 포스터. [사진=부산광역시]

광안대교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의 핵심이자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하나로 총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교량 LED(발광다이오드) 개선사업이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주케이블·행어로프·트러스 구간에 경관조명 설치 △경관조명의 간격 축소·개수 증가·색상 추가 등을 통한 메시지 전달력 및 색감·해상도 개선 △무빙라이트 신설 등이 있다.

광안대교에서 선보일 미디어콘텐츠는 모두 77종으로 요일별, 계절별, 행사별로 구성돼 각종 행사와 계절에 맞게 운영될 예정이다.

광안대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콘텐츠는 내달까지 시스템 안정화와 테스트를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광안대교를 포함해 행운을 의미하는 7개의 해안교량 세븐브릿지와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싶은 도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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