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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리산권 교육 중심도시로 우뚝 선다


최경식 號의 2024년 남원시정 설계 톺아보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지난해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남원시가 ‘지리산권 교육 중심도시’로 올해 더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남원시가 지난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 기틀’ 마련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드는 올해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 마련’을 위해 더 거침없이 도전하고, 행동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저와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특별히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교육거점도시로 남원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서남대 부지 매입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전북대학교와 협력 계획을 수립해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00개 사업 2,020억원 규모의 공모선정 등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만큼 올해 공모 선정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 남원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024년 남원시정설계 밑그림을 살펴본다.(편집자)

2024년 남원시 시무식 [사진=남원시 ]

◇ 교육거점도시로 남원 build-up

민선 8기 3년차로 접어드는 최경식 호가 가장 주안점을 두는 목표는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교육거점도시로 빌드업시키는 ‘미래 남원구현’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무엇보다 서남대 부지 매입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대학협력 기본계획을 수립,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설립으로 문화예술과 미래산업 분야의 인재를 키워 지역특화산업에 인적 자원을 충당,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인근 9개 시군 교육 거점도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계획도 가득하다. 가장 먼저 LX드론활용센터와 연계하여 드론통합관제센터구축, 드론 실증단지, 항공안전기술원 유치 등 관련 교육·연구기관과 기업 유치를 통해 항공산업 클러스터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목적드론활용센터와 남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 등을 통해 남원을 드론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성장시켜 나가고,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남원 대표 가을 축제로 육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천연물 바이오소재 융합센터와 그린바이오 소재 원료공급 실증센터 구축으로,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도 조성한다.

◇ 활력 넘치는 남원 만들기

올해 남원시는 활력 있는 남원만들기 전략도 짰다.

이를 위해 경외상가 리모델링을 통해 공설시장과 광한루원을 연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 여건도 마련하는 한편 무엇보다 대출금리 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 대해 상가환경개선과 금융 특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남원형 일자리 지원,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해 뿌리부터 강한 지역경제, 누구나 일하고 싶은 남원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또 상생하는 지역경제 조성을 위해서는 지난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국비 전액 삭감에도 불구하고, 정책호응이 높은 만큼 시비를 투자, 남원사랑상품권 10% 할인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수송산업, 바이오산업 등 지역특화산업 관련 강소기업 유치를 위하여 물류비, 숙소지원 등을 확대하는 등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로 역동하는 남원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중년 이주정착 복합단지(2,500세대), 함파우 아트밸리 내 경찰청 수련원(146실) 및 지방행정공제 포바 호텔 등 대규모 숙박 단지 민간투자 유치를 비롯해 소방심신수련원 등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폐교된 서남대 부지를 매입해 전북대 글로컬대학 남원캠퍼스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최경식 남원시장 [사진=남원시]

◇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구현

남원시는 올해 광한루원 중심의 도심권 관광 동선을 함파우 아트밸리와 연계 확장하여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는 등 문화, 관광 성장의 토대도 만들 계획이다.

현재 함파우 아트밸리 마스터플랜이 수립 중인 만큼 함파우 아트리프트, 도자 전시관, 키즈 아트랜드, 스마트 루나, 달빛정원, 아트 아카이브관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어디서든 즐기고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남원관광 1,000만 시대를 조속히 열 계획이다.

지리산권 중심의 산악관광의 경우,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생태체험 대표 콘텐츠를 구축해 환경부 2024 생태관광 페스티벌 유치를 추진하고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100회 춘향제를 글로벌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제94회 춘향제를 새롭게 추진하는 문체부 글로벌 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를 위해 축제 운영조직과 프로그램을 재정비할 생각이다.

◇ 지속 가능한 농업구조 만들기

시는 올해 친환경 미래 농업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광역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청년 창업농 육성과 청년창업 스마트팜 확대를 위한 남원시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혁신타운을 조성하는데 사활을 걸 예정이다.

청년들의 시설투자 부담 경감과 창업 초기 영농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농촌 보금자리 등을 조성하여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이밖에도 농업직불금 지급,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농작물·가축재해보험 지원,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농업인 지원을 강화해 농가 소득안정에도 힘쓴다.

남원을 대표하는 원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 농가에 기술 이전, 농가소득을 올리고 미식 관광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도시관광 트렌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함파우 국립전자도서관 위치도 [사진=남원시 ]

◇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남원

시는 올해 출산·보육·교육 복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202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 인재학당 건립, 남원시립 청소년예술단 창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운영,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교육시스템을 완성, 지리산권 교육 중심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건강돌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스마트경로당 구축으로 폭넓고 촘촘한 복지도 실현한다.

◇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실현

남원시는 올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남원 만들기를 위해 새로운 도시브랜드(BI)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공·경관‧도시‧녹화계획 등을 통합한 남원시 미래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일관성 있는 계획도시로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요천 통합하천사업은 계획대로 치수·친수사업을 추진하여 홍수에 안전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환경부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비 444억원을 활용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금동 노후주거지 개선사업과 빈집 정비 등을 통해 열악한 정주 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시민소통위원회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 열린 행정 구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혁신행정 실현의 방편으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완성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 혁신시스템 등을 마련해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남원시가 ‘지리산권 교육 중심도시’로 올해 더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남원시가 지난 2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 기틀’ 마련을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최경식 시장은 “민선 8기 3년 차로 접어드는 올해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 마련’을 위해 더 거침없이 도전하고, 행동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 저와 우리 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 특별히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교육거점도시로 남원을 업그레이드하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서남대 부지 매입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전북대학교와 협력 계획을 수립해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00개 사업 2,020억원 규모의 공모선정 등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둔 만큼 올해 공모 선정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 남원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2024년 남원시정설계 밑그림을 살펴본다.(편집자)

◇ 교육거점도시로 남원 build-up

민선 8기 3년차로 접어드는 최경식 호가 가장 주안점을 두는 목표는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도시, 교육거점도시로 빌드업시키는 ‘미래 남원구현’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무엇보다 서남대 부지 매입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대학협력 기본계획을 수립,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 설립으로 문화예술과 미래산업 분야의 인재를 키워 지역특화산업에 인적 자원을 충당,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시민과 함께 극복하고 인근 9개 시군 교육 거점도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계획도 가득하다. 가장 먼저 LX드론활용센터와 연계하여 드론통합관제센터구축, 드론 실증단지, 항공안전기술원 유치 등 관련 교육·연구기관과 기업 유치를 통해 항공산업 클러스터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목적드론활용센터와 남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 등을 통해 남원을 드론레저스포츠 중심도시로서 성장시켜 나가고, 남원 세계드론제전을 남원 대표 가을 축제로 육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천연물 바이오소재 융합센터와 그린바이오 소재 원료공급 실증센터 구축으로, 바이오소재 생태환경 기반도 조성한다.

◇ 활력 넘치는 남원 만들기

올해 남원시는 활력 있는 남원만들기 전략도 짰다.

이를 위해 경외상가 리모델링을 통해 공설시장과 광한루원을 연계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 창업 여건도 마련하는 한편 무엇보다 대출금리 인상과 물가상승 등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에 대해 상가환경개선과 금융 특례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남원형 일자리 지원,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해 뿌리부터 강한 지역경제, 누구나 일하고 싶은 남원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또 상생하는 지역경제 조성을 위해서는 지난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국비 전액 삭감에도 불구하고, 정책호응이 높은 만큼 시비를 투자, 남원사랑상품권 10% 할인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수송산업, 바이오산업 등 지역특화산업 관련 강소기업 유치를 위하여 물류비, 숙소지원 등을 확대하는 등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추진,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로 역동하는 남원 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신중년 이주정착 복합단지(2,500세대), 함파우 아트밸리 내 경찰청 수련원(146실) 및 지방행정공제 포바 호텔 등 대규모 숙박 단지 민간투자 유치를 비롯해 소방심신수련원 등 공공기관 유치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구현

남원시는 올해 광한루원 중심의 도심권 관광 동선을 함파우 아트밸리와 연계 확장하여 체류형 관광지를 만들어 나가는 등 문화, 관광 성장의 토대도 만들 계획이다.

현재 함파우 아트밸리 마스터플랜이 수립 중인 만큼 함파우 아트리프트, 도자 전시관, 키즈 아트랜드, 스마트 루나, 달빛정원, 아트 아카이브관 조성 등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어디서든 즐기고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남원관광 1,000만 시대를 조속히 열 계획이다.

지리산권 중심의 산악관광의 경우,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생태체험 대표 콘텐츠를 구축해 환경부 2024 생태관광 페스티벌 유치를 추진하고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전환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100회 춘향제를 글로벌 축제로 전환하기 위해 제94회 춘향제를 새롭게 추진하는 문체부 글로벌 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를 위해 축제 운영조직과 프로그램을 재정비할 생각이다.

◇ 지속 가능한 농업구조 만들기

시는 올해 친환경 미래 농업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광역생활폐기물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청년 창업농 육성과 청년창업 스마트팜 확대를 위한 남원시 에코 에너지 스마트팜 혁신타운을 조성하는데 사활을 걸 예정이다.

청년들의 시설투자 부담 경감과 창업 초기 영농 경험 기회 제공을 위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농촌 보금자리 등을 조성하여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이밖에도 농업직불금 지급,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농작물·가축재해보험 지원,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등 농업인 지원을 강화해 농가 소득안정에도 힘쓴다.

남원을 대표하는 원푸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고 다양한 시제품을 개발, 농가에 기술 이전, 농가소득을 올리고 미식 관광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도시관광 트렌트를 구축할 예정이다.

◇ 함께하는 나눔복지, 밝은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남원

시는 올해 출산·보육·교육 복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2024년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아이맘행복누리센터 운영, 인재학당 건립, 남원시립 청소년예술단 창단,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 운영,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교육시스템을 완성, 지리산권 교육 중심도시로 나아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건강돌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스마트경로당 구축으로 폭넓고 촘촘한 복지도 실현한다.

◇ 열린 소통으로 화합하는 혁신행정 실현

남원시는 올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남원 만들기를 위해 새로운 도시브랜드(BI)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공공·경관‧도시‧녹화계획 등을 통합한 남원시 미래 도시디자인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일관성 있는 계획도시로 만들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요천 통합하천사업은 계획대로 치수·친수사업을 추진하여 홍수에 안전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환경부 후속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비 444억원을 활용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금동 노후주거지 개선사업과 빈집 정비 등을 통해 열악한 정주 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시민소통위원회 활동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 열린 행정 구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혁신행정 실현의 방편으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완성을 위한 조직개편 및 인사 혁신시스템 등을 마련해 일하는 성과 중심의 조직을 완성시킬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 [사진=남원시 ]

◇최경식 시장 미니 인터뷰

“ 저와 우리시 전 공직자는 갑진년 새해에도 변화하는 새 희망 남원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더 도전하고, 행동하겠습니다. ”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등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남원발전의 열망과 신뢰를 보여주신 우리 시민들과 공직자들이 계셨기에 8만 시민과 30만 향우들의 오래 염원이자 남원시정의 제1과제인 서남대 문제 해결의 신호탄으로 폐교된 서남대학교가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재탄생하는 남원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눈부신 성과를 함께 이뤄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그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남원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혁신하고, 행동하겠다”면서 “무엇보다 저와 우리시 전 공직자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과의 약속을 제대로 실천할 것이며, 당면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면서도 남원 경제의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최 시장은 “늘 성원해주신 만큼 모두가 꿈꿔온 자랑스러운 남원,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민선 8기 3년차에 접어든 달라진 남원! 혁신하고 있는 남원의 모습을 우리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 공약실천과 현안사업, 미래산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무엇보다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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