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삼육서울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우편물이 보내져 경찰이 조사중이다.
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우편물과 관련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3일 오후 병원 임원진 앞으로 "특정일까지 부서장급 인사를 내지 않으면 사제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이 적힌 우편물 4통이 왔다는 신고를 받았다. 경찰 신고 접수는 4일 오후 3시 30분께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코드 제로'를 발령 후 폭발물을 수색했다. 수색은 4일 오후 6시께 끝났으며, 폭탄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우편물에 대한 수사를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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