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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빌자"…오늘밤부터 새벽 '유성우 쇼' 펼쳐진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4일 저녁부터 5일 새벽 사이에 '유성우 쇼'가 펼쳐진다.

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5일 새벽엔 사분의자리 유성우를 볼 수 있다. 극대 시간은 4일 오후 6시로 시간당 약 80개를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17년 12월 15일 찍은 쌍둥이자리 유성우. [사진=NASA/Yin Hao]
2017년 12월 15일 찍은 쌍둥이자리 유성우. [사진=NASA/Yin Hao]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자리,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3대 유성우로 불린다. 매년 1월 초에 펼쳐진다.

하늘의 특정 지점을 중심으로 단기간에 많은 양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유성우라고 하는데 그 지점을 복사점이라 부른다.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복사점이 사분의자리에 있다고 해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하지만 현재 사분의자리는 용자리에 편입돼 사라졌다.

다만 이번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극대시간이 초저녁이고 날이 흐린데다 새벽 1시쯤 반달이 떠오르기 때문에 관측 조건이 좋지는 않다.

한편 올해에는 이밖에도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8월, 쌍둥이자리 유성우가 12월에 찾아올 예정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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