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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년 연속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선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괴산군 조합공동법인이 대상자로 뽑혔다. 괴산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을 경험 삼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은 기존 농가고용형 운영 방식과 달리,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괴산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괴산군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에서 일부 지역 소농에만 일손을 공급했으나, 올해는 군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괴산군 조합공동법인은 괴산‧군자‧청천‧불정농협과 증평농협 청안사리지점 등 5개 농협과 협력해 인력을 공급,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난해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의 혜택이 일부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군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괴산군은 지난해 농가고용형,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80명 도입으로 28억원 이상의 임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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