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습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3일 살인미수 혐의로 김모(6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29분께 부산 강서구 가덕도 대항전망대에서 가덕신공항이 들어설 부지를 둘러본 이 대표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이 김씨에 대해 수사를 벌인 결과 김씨의 단독 범행으로 확인됐다.
피습을 당한 이 대표는 현장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20여분 동안 응급처치를 받고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후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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