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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중국 시장 진출 본격화-유진


목표가 0.9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 대해 젝스믹스의 중국 시장이 본격화됨에 따라 아시아 애슬레저 시장에서 2위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이 3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유지했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유진투자증권이 3일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유지했다. [사진=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젝시믹스는 아시아 애슬레저 시장에서 2위의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회사"라며 "기능성 소재, 트렌디한 디자인에도 합리적인 가격대 보유, 경쟁사 대비 화려한 색감, 과감한 디자인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해·북경의 국내총생산(GDP)은 3만불 목전으로 필라테스·요가 같은 고비용 운동이 유행할만한 경제적, 사회적 여건을 갖췄다"며 "포우첸과 그룹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해 올해 중국 매장 출점 가이던스는 50개"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포우첸은 젝시믹스의 유통을 통해 고성장 애슬레저 카테고리에서의 매출 확대를 노리고 있다"며 "중국 소매 매출액 약 500억원, 연결 매출액 약 150억원을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23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9% 오른 202억원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매출 다각화는 신속히 이뤄지고 있다"며 "남성 매출 비중은 하이싱글디짓까지 올라오며 여성 위주 브랜드에서 탈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골프 의류 역시 부정적인 업황에도 불구하고 전체 매출비중에서 미드싱글디짓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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