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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아궁이서 '전신화상' 입은 50대 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충북 제천 한 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제천시 신월동 한 단독주택 아궁이 앞에서 전신 화상을 입은 채 숨진 50대 남성 A씨 시신이 발견됐다.

충북 제천 한 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충북 제천 한 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당시 A씨는 전신에 4도 화상을 입었으며 인근에 거주하던 A씨 친척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연탄 교체 작업 중 자신이 꺼내던 연탄 위로 넘어지면서 몸에 불이 붙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충북 제천 한 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충북 제천 한 주택에서 전신에 화상을 입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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