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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선균 스타일리스트 "늘 다정하고 따뜻했던 우리 오빠, 벌써 그리워"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배우 고(故) 이선균의 스타일리스트가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일 사회관계망에 나도는 '이선균 스타일리스트가 쓴 글'에서 작성자 A씨는 "늘 다정하고 따뜻했던 우리 오빠. 피팅 때마다 의견 존중해 주시고 믿어주셨던 나의 오빠. 이 옷 픽스! 착장이 너무 예쁘다며 뭘 입을지 고민하셨던 오빠가 벌써 그리워요"라고 회상했다.

故 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故 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어 "너무나도 멋지고 자랑스러웠다. 오빠가 주셨던 그 큰 사랑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 오빠 덕분에 너무 너무 행복했다. 이젠 편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고 이선균의 스타일리스트가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배우 고 이선균의 스타일리스트가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한편 이선균은 지난달 27일 세상을 떠났고, 29일 가족과 동료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어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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