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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서 자동차 불에 타…운전석엔 70대 남성 숨져 있어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충북 진천에 불이 난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오전 10시13분쯤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의 한 하천변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사진=진천소방서]
2일 오전 10시13분쯤 진천군 초평면 영구리의 한 하천변 공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사진=진천소방서]

2일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진천군 초평면 초평천 인근 공터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불을 껐으며 차량 운전석에서 숨진 7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충북 진천에 불이 난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충북 진천에 불이 난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사인 확인을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가 아들의 차를 가져나갔다는 유족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견된 범죄 혐의점은 없다"면서 "유족을 상대로 숨진 남성 주변을 조사하고,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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