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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타종행사에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 초청한 서울시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매년 열리는 보신각 타종행사에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이 포함됐다. 이날 자정 보신각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2명, 글로벌 인플루언서 6명 등 총 22명이 참여해 33번에 걸쳐 제야의 종을 울린다.

2023년 계묘년을 맞은 1일 새벽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축구선수 조규성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이 제야의 종을 울리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2023년 계묘년을 맞은 1일 새벽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축구선수 조규성을 비롯한 시민대표들이 제야의 종을 울리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31일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등에 따르면 이날 타종 행사에 참석하는 인플루언서들은 △장엘리나(Karimova Elina) △키카 킴(Kika Kim) △크리스텔 풀가(Kristel fulgar) △아누쉬카 센(Anushka Sen) △캠(Kem) △카산드라 뱅슨(Cassandra Bankson) 등이다.

시민대표로는 서현역에서 벌어진 흉기난동 사건 당시 시민 구조 활동에 나선 의인 윤도일 씨, 운영하는 안경원 밖에 쓰러져 있는 기초생활수급 노인을 구한 김민영 씨, 보호 종료 아동에서 자립준비 청년 멘토가 된 박강빈 씨,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고령 응시자 김정자 씨, 방사선사 박상우 씨, 신신예식장 2대 대표 백남문 씨,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고(故) 주석중 교수의 유가족, 청각장애 탁구선수 이창준 씨, 아르헨티나 출신 열차 기관사 알비올 안드레스 씨 등이다.

타종 1시간 전인 오후 11시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선 40분간 다양한 사전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타종 인사 22인의 본격적인 새해 타종이 시작되면 세종대로에서는 지름 12m 규모의 구조물 '자정의 태양'이 떠올라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이후 세종대로 카운트다운 무대에서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더보이즈 △오마이걸 등이 선보이는 새해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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