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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기관 선정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동아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21일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 등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들을 모집했다.

전국에서 12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동아대병원팀을 포함한 △강원(강원대학교병원) △대구·경북(경북대학교병원) △경기(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인천(인하대병원) △광주·전남(전남대학교병원) △충남(충남대학교병원) 등 7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동아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동아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동아대학교병원]

동아대병원팀은 심뇌혈관질환 최종 치료가 가능한 3개 대학병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심뇌혈관질환 취약지인 거제지역의 2개 병원(거붕 백병원, 대우병원)과 팀을 구성해 부산·경남지역의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분기 ‘네트워크 신속 의사결정 특화 플랫폼’ 1차 개통 시점에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

안희배 동아대학교병원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의료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심뇌혈관질환 안전망을 구축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민들이 안전한 진료시스템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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