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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기획사 차린' 효린 "지금껏 번 돈 다 까먹어…거지 됐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1인 기획사 설립 후 경제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1인 기획사 설립 후 경제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1인 기획사 설립 후 경제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씨스타19 효린 보라, 있다 없어졌는데 다시 나와보니 여름 아니고 겨울이라 그룹 정체성이 혼란이 온 건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씨스타로 활동한 효린과 보라가 함께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특히 효린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하고 경제적인 힘듦을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탁재훈이 두 사람의 근황에 관해 묻자 효린은 6년째 1인 기획사를 운영 중이라며 "운영을 봐주시는 대표님은 따로 계신다. 제가 다 할 수는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른 사람은 못 키운다. 회사에 대표님과 저 이렇게밖에 없다. 지금은 나 하나도 버겁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1인 기획사를 차린 이유에 대해 효린은 "운영비도 많이 들어가지만 제가 하고 싶은 걸 다양하게 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1인 기획사 설립 후 경제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그룹 씨스타 출신 효린이 1인 기획사 설립 후 경제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이에 탁재훈은 효린에게 "혼자 벌어야 하면 월급은 밀리지 않냐"고 물었고, 효린은 "월급은 안 밀린다. 내가 굶더라도 준다"고 책임감을 드러내면서도 "지금까지 벌어놓은 거 다 까먹었다"고 털어놨다.

또 탁재훈은 보라에게 "효린이 이렇게 거지인 걸 알았냐. 이 기획사 들어가는 건 어떠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보라는 "저도 거지인데 거지에게 가면 저도 더 거지가 되는 거 아니냐"라고 답했다.

한편 효린과 보라는 지난 2017년 씨스타 해체 이후 각각 솔로 활동을 해왔으나 지난달 17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씨스타19가 내년 1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컴백을 예고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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