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임실군이 2023년에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임실군은 29일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문화체육과 홍인범 팀장, 산림녹지과 박정규 팀장, 행정지원과 오승준 주무관, 경제교통과 이홍관 주문관, 기술보급과 이수진 농촌지도사를 각각 선정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홍인범 팀장은 오수면 스마트 무인도서관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임실군립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운영시간 확대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에 기여했다.
산림녹지과 박정규 팀장은 기존에 방치되어 군민들의 통행에 불편함을 주었던 군민회관 돌계단에 도시숲을 조성하고, 구 오수역 부근 폐철도부지에 다채로운 초화류를 식재하는 등 국민의 건강증진 및 정서함양에 기여했다.
행정지원과 오승준 주무관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비해 민원 공무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휴대용 영상음성기록장비와 민원창구 안전유리 등 7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여 공무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경제교통과 이홍관 주무관은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사업 준공 인가 전에 47% 분양률 달성으로 11개 기업 유치와 235명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기술보급과 이수진 농촌지도사는 분화국 40,900개와 현애국 350개 국화를 재배하여 임실N치즈축제에 56만명, 붕어섬 생태공원에 4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도록 풍성한 볼거리 제공에 기여했다.
군은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하여 개인 성과평가 최고 가점의 인사상 우대 조치와 국외 정책연수 우선선발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부서 및 군민 추천을 통해 접수된 후보군을 대상으로 군민 체감도, 적격성 등을 심사하는 1차 실무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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