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27일 충북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유윤식)과 정책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북교사노조와의 정책협의는 지난 6월 14일 제출된 67개 안건을 서면협의와 실무협의를 걸쳐 12월 14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45개 안건이 체결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업무 정상화, 교육활동 보호, 교원 복지 개선, 전문성 신장과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초등 교실 청소 예산 반영 △강사 채용 절차 간소화 △법정의무교육 시스템 개선 △다문화 강사 인력풀 관리 지원 △학교 밖 문화공간 활용과 지자체 방과후 프로그램 확대 △교육활동 침해 무고성 아동학대 예방 및 학부모 교육 강화 △무고성 아동학대 교권 침해 예방 대책 마련 △학교 관리자 악성민원 대응 방법 및 인식 개선 △순회교사 수당 및 보결 수당 상향 노력 △맞춤형 복지 중 건강검진 지원 대상 확대 △장거리 출·퇴근자를 위한 관사 지원 △방과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안내 △학교 교육 지원 자원봉사자 활동비 지원 노력 △특수교사 다면평가 등 평가기준 안내 △통합학교 근무교사 업무 간소화 노력 △학교급식 계약 어려움 해소 지원 △학생 배치 과대학교 영양교사 추가 배치 노력 등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교육활동 지원과 교원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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