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27일 올해 하반기를 빛낸 우수직원 3명을 공개했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날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종무식을 겸한 전 직원 워크숍과 함께 하반기 우수직원 시상식을 가졌다.
우수직원 선발은 각 부서에서 추천받은 우수사례(직원)에 대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1차 온라인 투표와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2차 대표이사 심사 및 3차 우수직원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쳤다.
우수직원은 △콘텐츠융합팀 박종명 선임(직지상) △문화예술팀 강종원 선임(우암상) △안전관리팀 이운용 사원(상당상)이다.
박종명 선임은 올해 처음 선보인 원도심골목길축제의 주역이다. 관주도의 축제가 아닌 청주시·청주문화재단·문화예술단체·예술인, 상인회, 청년, 지역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강종원 선임은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5차례의 소축제와 8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시민에게 ‘동부창고’를 각인시켰다. 무엇보다 재단의 ESG경영 실현을 위해 자원순환 콘텐츠를 개발‧운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운용 사원은 사용자 중심의 시설 운영을 통한 문화생활공간을 구축하고, 복합공영주차장 운영 방식 개선과 관련 발생 민원에 즉각 대응한 점 등이 호평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성과평가 실적가점과 특별휴가 등의 혜택이 있다. 최우수상인 직지상 수상자는 해외연수나 특별휴가가 추가로 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올 한해 현장에서 발로 뛴 모든 직원들이 우수직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모두가 열심이었다”고 자평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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