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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양자컴퓨팅 강소기업 '큐노바'에 10억 보증 지원


'우수 IP 가치플러스 보증' 프로그램으로 보증 연계·사업화 자금 등 혜택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6일 ㈜큐노바를 'IP-Value 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10억원의 '우수 IP 가치플러스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은식(오른쪽 세번째)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장이  26일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이준구(// 네번째) 큐노바 대표이사에게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오은식(오른쪽 세번째)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장이 26일 'IP-Value 강소기업' 선정서 수여식에서 이준구(// 네번째) 큐노바 대표이사에게 선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기보는 우수 지식재산(IP)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평가를 실시해 기술가치금액이 10억원 이상인 기업에 '가치플러스 보증'으로 10억원 이상 지원하고 있다. 가치플러스 보증은 기보 중앙기술평가원이 대기업·대학·공공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부가 첨단기술 IP를 발굴해 기술가치금액을 산정하고, 가치금액 내에서 보증과 연계해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현대차그룹 스타트업투자 플랫폼 '제로원'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큐노바는 이준구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2021년 1월 설립한 국내 1호 양자컴퓨팅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양자컴퓨터 기술 기반의 신소재·신약 발굴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 분자의 화학적 모델링에 있어, 슈퍼컴퓨터 성능을 능가하는 양자컴퓨팅 SW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다.

기보는 ㈜큐노바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가치플러스보증과 함께 우수기술 사업화 프로그램인 U-TECH 밸리 보증, 보증연계투자 심사를 원스톱으로 진행했다. U-TECH 밸리 보증 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3년간 최고 3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증료 감면 △기술특례상장 사전진단평가 무상지원 △투자용 기술평가 인증 등 다양한 우대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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