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여느 때처럼 화장했는데 얼굴에 트러블이 난다면 매일 얼굴에 닿는 화장 도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들을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된다. 화장 도구의 위생 상태는 피부와 직결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느 때처럼 화장했는데 얼굴에 트러블이 난다면 매일 얼굴에 닿는 화장 도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3b974c09a8556c.jpg)
브러시와 퍼프, 스펀지 등의 화장 도구는 액체나 고체의 화장품을 바르는 데 쓰인다. 화장품은 특성상 습한 제형이 많은데, 화장 도구는 습한 제품에 바로 닿기에 자주 세척하지 않을 경우 병원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화장 도구에는 화장품 잔여물과 곰팡이·포도상구균·연쇄상구균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균들이 피부에 지속해서 닿으면 모낭염 등의 감염성 질환 또는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한다. 그러므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화장 도구를 세척해야 한다.
![여느 때처럼 화장했는데 얼굴에 트러블이 난다면 매일 얼굴에 닿는 화장 도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bae39f393adfd5.jpg)
아이라이너·아이섀도용 브러시는 샴푸나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 살살 흔들어 씻어주는 것이 좋다. 고체 파우더 브러시는 폼클렌저를 이용해 세척하거나 섬유 유연제를 푼 물에 헹구어 세척한다. 다만, 브러시의 모양이 변할 정도로 오래 썼다면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 스펀지는 빠는 것 보다 오염된 부분을 잘라내는 것이 좋다. 스펀지에 파운데이션이 스며들면, 스펀지를 빨아도 안쪽에 스며든 잔여물이 완전히 씻겨나가지 않아 세균이 쉽게 생긴다.
속눈썹을 올릴 때 사용하는 뷰러는 화장품을 직접 묻혀서 사용하진 않지만, 눈가 피부에 계속 닿기 때문에 사용 전후 물티슈로 닦고 주기적으로 알코올 솜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여느 때처럼 화장했는데 얼굴에 트러블이 난다면 매일 얼굴에 닿는 화장 도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0e39091d105f63.jpg)
화장 도구 세척이 끝나면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말려야 한다. 제대로 건조되지 않으면 브러시에 남아 있는 습기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한 후에도 수건으로 닦아 물기가 완전히 제거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위생을 위해 화장 전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손을 깨끗이 씻은 뒤 확실히 말리고 화장을 시작하자. 손이 청결하지 않으면 화장품이 오염되기 쉽다.
또 화장품은 피부에 바로 대고 사용하는 것보다 스패출러 등을 사용해 덜어 쓰는 게 좋다. 특히 스포이트나 튜브 형태의 화장품은 오염되기 쉬워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
![여느 때처럼 화장했는데 얼굴에 트러블이 난다면 매일 얼굴에 닿는 화장 도구의 위생 상태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https://image.inews24.com/v1/5ca9ad4325c848.jpg)
제품 뚜껑 상태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뚜껑은 화장품을 사용할 때 손에 가장 많이 닿는 부분으로, 화장품 내용물에 물이나 먼지, 미생물 등이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을 제대로 닫아야 한다. 뚜껑 주변으로 흘러나온 화장품을 잘 닦아야 내용물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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