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는 기관 창립 10주년을 맞아 '비전 2028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민과 소통 공감으로 게임문화를 선도하는 게임관리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게임위 임직원은 지난 22일 영상산업센터 컨퍼런스홀에서 행사를 열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된 비전 2028 선포식을 열었다. 불법게임물 유통방지, 사행성 조장방지, 청소년 보호를 통한 게임물의 공익성 강화라는 게임위의 새로운 미션을 재정립하고 국민과 소통 공감으로 게임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핵심가치로 '자율·책임, 공정·신뢰, 소통·공감, 공공·윤리' 제시 및 전략목표와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기관장 비전 2028 선언문 낭독 및 '소통하GO! 신뢰하GO! 공정하GO!'를 슬로건으로 발표했다.
이어진 10주년 행사에서는 기관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청렴골든벨' 행사 및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게임위 임직원 단체 기부 '아름다운가게 물품 나눔 캠페인', 환경부 플라스틱 저감 운동의 일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천연 설거지 비누, 친환경 아동용 가방, 크리스마스 리스 장식품 만들기 '핸즈온 비대면 봉사활동 3종 키트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김규철 게임위원장은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기관 모든 구성원이 공유하고 이를 실현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관 운영으로 국민 기대를 충족하고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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