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옥천군은 ㈜퓨럽이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1일 ㈜퓨럽, 충북도와 100억원대 규모 투자협약을 맺었다.
퓨럽은 옥천군 동이면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 해당 부지에 100억원 규모를 투자해 건축‧기계설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인력(계약직) 승계와 신규 인력도 채용해 50여명의 인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퓨럽은 대기업 음료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이번 투자로 고령화 시대 먹거리를 주력으로 한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한 옥천농협 농산물 가공공장을 인수‧투자해 고용인력을 승계하고, 신규 채용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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