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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배구단,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레드커넥트 데이 개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오는 2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삼성화재 구단은 이날 홈 경기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헌혈자를 초청하는 '적십자 레드커넥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단은 지난 2016년 이후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은 헌혈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대한적십자사 레드커넥트 앱을 설치한 1회 이상 헌혈 참여자에 대해 이번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 1명당 2명까지 무료 초대권을 증정한다.

이날 행사에는 헌혈 유공자의 시구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서 전 관중을 대상으로 마련한 기념품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 등이 예정됐다.

삼성화재 선수들이 19일 열린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 도중 공격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삼성화재 선수들이 19일 열린 KB손해보험과 원정 경기 도중 공격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구단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자를 예우하고 감사를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관순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지원팀장은 "이번 행사로 생명나눔 헌혈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레드커넥트 앱도 홍보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화답했다.

구단은 또한 "앞으로도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다양한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레드커넥트 데이 헌혈자 초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다. 20일 기준 삼성화재는 12승 5패(승점31)로 2위, 대한항공은 10승 6패(승점31)로 3위에 각각 자리하고 있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2일 열리는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레드커넥트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22일 열리는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레드커넥트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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