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이 내년 1월 2일부터 영동읍 설계리 수소충전소를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2월부터 60억원(국비 25억원‧도비 10억원‧군비 25억원)을 들여 수소충전소를 건립해 이달 완공했다.
부지면적 3968㎡, 건축면적 456.72㎡ 규모로, 사무동‧설비동‧캐노피동과 디스펜서(주입기) 2기를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2시간이다.
충전 설비용량은 30㎏/hr 규모다. 최대 승용차 70대(5㎏)가량 충전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6분 정도 걸린다.
군은 지금까지 수소승용차 20여대를 보급했다. 내년에는 3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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