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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교육⋅캠페인 진행


김새별 유품정리사 강연, 복지위기가구 발굴 거리 홍보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26개 읍면동에서 활동 중인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시청 일대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이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교육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강병삼 제주시장이 ‘우리동네 삼춘돌보미’ 교육현장을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시]

역량강화 교육은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의 저자인 김새별 유품정리사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방법·요령 등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관련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활동 사례를 들어 강연했다.

이어서 우리동네 삼춘돌보미와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제주시청 주변 일대에서 동절기 민관협력 복지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부스가 운영되고, 거리 홍보가 펼쳐졌다.

한편,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는 2018년 12월에 출범돼 284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생활업종 종사자, 이․통장, 복지관련 종사자,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복지에 관심있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으로서 복지위기가구발굴과 보호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우리동네 삼춘돌보미들의 활약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고,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복지 정책을 전개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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