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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어떻게 출근하지…올 겨울 '최강한파'에 눈까지 온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수요일인 20일 낮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올겨울 가장 큰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은 이날 밤까지 눈이 오겠고 광주와 전남 서부, 전북, 제주도는 22일 밤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옷을 두텁게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일 기상청은 "낮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금요일(22일)까지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충청이남 서쪽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0일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북에 '한파 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9도로 춥겠으며, 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19∼-5도, 낮 최고기온은 -10∼2도로 예보됐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 지역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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