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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나서


동구-하나은행-대전신보 MOU… 총 48억원 규모 특례 보증지원
동구, 최대 2년간 대출이자 3%·신용보증 수수료 1.1% 추가 지원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동구는 2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신용보증재단·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4년 ‘동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더 많은 동구 지역 소상공인이 낮은 금리의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구는 2억원을 출연하고 하나은행의 동반 출연금 2억원의 재원을 포함해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총 48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을 실시하게 되며, 하나은행을 통해 소상공인이 융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전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 정상봉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구]
대전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박희조 동구청장, 정상봉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동구]

또 구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3%와 신용보증 수수료 1.1%를 최대 2년간 지원해 소상공인의 재정 부담 완화를 더욱 도울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소상공인들의 재정난과 이자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서민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동구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특례 보증지원 사업의 세부 일정 및 지원 요건은 향후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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