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 운전석으로 캠핑용 루프탑텐트가 날아와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3분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이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 방향 서원주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고속버스 운전석에 루프탑텐트가 날아들었다.
이로 인해 당시 운전 중이던 버스의 앞 유리창이 파손됐으며 버스는 인근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고로 60대 버스 운전기사 A씨와 70대 승객 B씨 등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이외 15명의 승객 등도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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