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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규제 불확실성 완화-현대차증권


목표가 4.9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현대차증권은 20일 현대해상에 대해 연말 보험료 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4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20일 현대해상에 대해 연말 보험료 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사진=장성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20일 현대해상에 대해 연말 보험료 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사진=장성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내년 실손 보험 보험료가 평균 1.5% 인상되며 올해 대비 인상 폭 7.4%P 가량 하락할 것으로 파악했다. 자동차 보험료의 경우는 약 2.5% 인하, 보험료 조정폭은 대체로 시장 예상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판단했다.

실손 보험의 세대별 인상 폭은 △1세대 4% 인하 △2세대 1% 인상 △3세대 18% 인상 △4세대 동결 예정이고, 세대별 비중은 △1세대 21% △2세대 48% △3세대 24% △4세대 6%이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표면적으로는 갱신 주기 차이로 1세대 상품의 위험손해율이 높지만 그간 누적된 보험료 인사오가 손해액 증가율이 둔화돼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이번 보험료 인하에도 보험계약 마진이나 손익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3세대 실손은 손해액 증가 속도가 가파르기 때문에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이 연구원은 "업종 특성상 생보사 대비 손보사들이 연말 보험료 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큰 경향이 있다"며 "해당 불확실성이 대부분 해소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규제 리스크 확대 가능성이 매우 제한적이고 규제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손해보험사 중 특히 현대해상에 대한 투자매력이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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