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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2023년 WBSC 랭킹 4위로 마쳐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야구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올해 최종 랭킹에서 4위에 자리했다. WBSC는 19일(한국시간) 남녀 야구세계랭킹을 발표했다.

한국 남자야구는 일본(5797점) 멕시코(4764점) 미국(4492점)에 이어 4335점을 받아 4위로 올해 랭킹을 마쳤다. 여자부에선 한국이 413점으로 9위에 자리했다.

여자부도 일본이 970점으로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대만(841점) 베네수엘라(581점) 미국(510점) 멕시코(496점)이 2~5위를 차지했다.

7일 중국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 센터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 한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대만에 2-0으로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경기 종료 후 한국 야구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WBSC 세계랭킹은 WBSC가 주관하는 '프리미어12'에 가장 많은 포인트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두 번째로 많은 점수가 부여된다.

또한 연령별 야구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대회도 성적에 따라 랭킹 포인트를 준다.

남자야구대표팀은 지난 10월 끝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해 235점을 얻었다. 18세 이하 월드컵에서도 3위에 올라 418점을 받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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