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3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와 ‘2023년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관왕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민원처리 우수사례 확산과 미흡사항 개선을 통한 민원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현황 2개 분야에서 총 23개 지표를 평가했다.
수성구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제도개선 과제 지속적 발굴, 민원처리 준수율, 민원편의 증진을 위한 민원처리기간 단축률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원행정 시민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대구시와 8개 구·군에서 법정민원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 369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업무처리 내용과 과정, 민원응대와 처리결과 등의 항목이 담긴 표준설문지를 바탕으로 모바일 조사와 전화 조사를 함께 진행했다.
수성구는 종합만족도 89.5점으로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기관 선정, 대구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년 연속 대구시 1위 등 민원행정 서비스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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