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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 획득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관 우수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15년 가족친화기관으로 최초 인증 2018년 유효기간 연장심사 2020년 재인증 이후 금년도에 재인증 심사를 통과하여 2026년 11월 말까지 가족친화기관으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자녀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탄력적 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가족친화경영 직원 만족도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가족친화인증 피드백 보고서에 우리시는 심사결과 총점 98.5점으로 대기업(90.4%), 중소기업(79%), 공공기관(92.7%)보다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여성근로자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용률은 94.2%로 공공기관 평균점수(87.1%)보다 7.1% 높았으며, 직원건강 검진비용과 예방접종지원, 임신직원 출산용품 지원, 휴양시설이용료지원, 상담 프로그램 및 자기계발지원, 장기근로휴가지원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주 수요일은 정시퇴근을 유도하기 위해 ‘가족사랑의 날 운영’과 가족소통전문가 초청 강연 으로 가족의 가치 제고 및 가족친화 분위기 형성, 공직자 한마음 역량 강화교육을 통한 선․후배, 동료들과의 소통․공감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통해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에 기여하였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행복의 기초단위이고 가족은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며, 저출산문제 및 고령화 문제해결 극복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관심과 의지가 적극 반영되어 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고, 출산, 양육 및 돌봄에 어려움이 없도록 가족친화 직장 문화를 선도하고 관내 기업체에도 가족친화경영의 의의와 효과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되면 △인증마크 부여 △가족친화경영 컨설팅 및 직장교육 △공공 기관경영평가 시 가족친화인증 여부 반영 등 인센티브가 주어지게 된다.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마크  [사진=이천시]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마크 [사진=이천시]

/이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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